창원 라움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 후 5박 6일 입원하고, 이후 산후조리는 창원 라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수술 후 회복 중인 산모 입장에서는 이만큼 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3박 14일 창원 라움 산후조리원 스위트룸(Suite Room)을 이용한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조리원이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사실 이해가 잘 안 되긴 하지만 병원 퇴원하고, 바로 조리원으로 입소하면 좋았으련만 조리원에 자리가 없어서 병원 병동 입원실에서 2일 대기 후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예약한 스위트룸이 아니라도 좋았는데, 입원실에서 대기해야 했던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틀 동안 이용했던 병실은 2인실로 되어있고, 병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리원에 바로 입실하지 못할 경우 대기하는 산모들이 이용하는 병실입니다. 아무튼 병실에서 대기해야 하지만, 핑크색 조리원복을 입기 시작하면 7층 조리원 시설은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근데 조리원 시설을 이용하러 갈 때마다 조리원 입구 호출 버튼을 눌러서 문이 열리면 들어갈 수 있다 보니, 솔직히 불편하긴 합니다. 그래도 조리원 시설은 꾸준히 이용하기 위해 부지런히 왔다 갔다 했습니다. 시설 소개 및 리뷰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라움 산후조리원 시설
조리원 입구를 들어오면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오른편에는 가슴 마사지실, 왼편에는 원장실이 있습니다. 그 안으로 더 들어오면 조리원 로비가 나옵니다. 중동 유니시티가 보이는 유리창과 그 앞에는 소파가 있어 편히 쉬는 시간 또는 산모들과 수다도 떨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안마의자들이 있어 몸 조리하면 됩니다!
복도 왼편에는 디럭스룸들입니다. 맞은편은 신생아실인데, 통유리로 되어있어 지나다니면서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가들 섬세하게 케어해 주시는 선생님들 모습을 보면 안심이 되곤 합니다. (신생아실은 사진 촬영 금지입니다.)
안마의자들 뒤로는 스위트룸들과 VIP룸들(2실) 있습니다. 깔끔한 내부가 좋긴 한데, 퇴소가 가까워질 때쯤이면 조리원 생활이 편하면서도 바깥에 나가고 싶어 지곤 합니다.
조리원 로비 벽면에는 조리원에서 구매 가능한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진열장 중간쯤에는 물품 구매 신청서가 있는데, 거기에 필요한 수량을 체크하고, 조리원 이모님께 전달해 드리면, 물품을 주십니다.
그리고 보호자 식사 신청도 가능한데, 식사 시간에 따라 신청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이것도 필요한 식사만큼 날짜와 조식, 중식, 석식 체크해서 이모님께 드리면 됩니다!
구매한 물품과 보호자 식사 비용 결제는 퇴소 전날 결제하게 됩니다. 계좌이체만 되고, 현금영수증 가능합니다. 제로페이는 안됩니다.
아! 조리원 비용 결제는 조리원 입소 당일 또는 다음 날에 원장실에서 결제하게 됩니다. 조리원 비용은 첫 만남 이용권,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합니다. 복합결제도 가능하니, 문의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신생아실 복도를 지나서 쭉 가면, 발코니 정원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날 맑을 때 나가면 바깥공기도 쐬고 약간의 기분 전환도 됩니다! 자주 나가서 힐링하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조리원 생활은 바빠서 몇 번 못 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테라스 금연구역입니다!!!
물품 장식장을 지나서 공용 이용 공간이 있습니다. 맨 왼쪽부터 순서대로 정수기, 유팡 소독기, 전자레인지, 열탕소독요청 보관함, 식사 메뉴판입니다.
조리원에서는 산모들 빨래를 매일 해줍니다. (보호자 빨래는 NO) 빨래 전 의류는 개별 준비한 빨래망에 넣어서 은색 동그란 입구에 넣으면 됩니다. 조리원 옷과 수건은 빨래망에 넣지 않고 바로 넣으면 됩니다. 조리원에서 직접 세탁 및 건조를 해준다고 합니다. 완료된 빨래는 맨 오른쪽 보관하는 곳에 올려둡니다. 전날 저녁 빨래는 다음 날 오전 중에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파라핀 기계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뜨거워서 못하겠다가도 조리원 생활하는 기간 동안 틈만 나면 파라핀 하러 나왔었습니다. 산모 손목 지켜야 하니깐요!
조리원 스위트룸 708호
이틀을 병실에서 기다리다 올라와서 그런지 얼른 편한 침대에 눕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병실 침대는 딱딱하고 불편하니까요. 개별 카드키가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쉬거나 지낼 수 있는 점이 참 좋습니다.
병실에서 있을 때도 두루마리 휴지와 산모복, 기타 어메니티를 챙겨주지만 조리원 객실에서 받는 어메니티는 기분이 또 달랐습니다. 스위트룸이지만 그리 넓지 않은 구조라 보호자까지 함께 있으면 방 안이 꽉 차는 느낌이었습니다.
조리원 객실에는 유축기, 유팡 소독기, 릴리브 분유포트가 개별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없지만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동식 아기침대, 수유쿠션, 발받침대, 여분의 신생아용 배냇저고리, 속싸개, 기저귀, 물티슈까지 비치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방 크기에 비해 화장실 크기는 꽤 컸습니다. 그래서 씻고 움직일 때 편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객실과 화장실은 매일 청소해 주십니다. 주말에는 쓰레기통만 비워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는 다 떨어지면 조리원 이모님께 말씀드리면 새 걸로 주십니다. 아쉬운 점은 손목도 아픈데, 손으로 짜서 써야 하다 보니, 손과 손목이 아팠었습니다.
708호는 아쉽지만 방향이 사진과 같아서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진 않습니다. 그래서 약간 서늘한 편이라 보일러를 잘 돌려야겠습니다. 하루종일 밝고 따뜻한 방을 원했는데 그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유니시티 뷰의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반대쪽 스위트룸을 보여드리면,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방 구조도 개인적으로 제가 이용한 방은 방 안에 복도가 너무 길어 비좁은 느낌이 컸는데, 다른 방 보니 답답한 느낌이 덜해서 솔직히 방 교체하고 싶었습니다. 반대쪽 객실들은 낮에는 커튼을 치고 있어야 할 정도로 밝고 좋더라고요.
조리원 산모 식사
몇 번 먹느라 사진을 깜박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올려놓고 보니, 13박 14일 동안 먹은 식사량이 엄청납니다. 미역국은 조식에는 무조건이었고, 굉장히 자주 나옵니다. 그리고 반찬들도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조리원에서 먹은 식사가 그나마 가장 영양소 다양하게 먹어 모유의 영양 성분도 제일 좋았을 때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하루에 식사가 3번 제공되듯이 간식도 3번 제공됩니다. 이걸 이렇게 다 챙겨 먹을 수 있을까 싶지만, 이상하게도 조리원에서 회복하는 동안 배가 자꾸 고픕니다. 그냥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그래도 임신 중에 올라간 몸무게는 다 빠져서 나오게 되더라고요. 정말 아무것도 안 했는데, 몸무게 내려갑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간식들 사진은 더 심각하게 까먹고 안 찍은 날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전 간식은 주스류, 점심 간식은 떡이나 빵 등, 저녁 간식은 보온병에 담긴 죽이나 수프 종류로 제공되었습니다. 점심 간식에 과일이 제공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리원에 있을 때 과일이 그렇게 생각나더라고요.
조리원 마사지 (유료, 무료)
일단, 조리원 입소 하루 전쯤 에스테틱에서 연락이 옵니다. 계약 조건에 있던 1회 무료 전신 마사지 예약 건 때문입니다. 그리고 젖몸살이 있다고 하니, 먼저 찾아오셔서 가슴 마사지도 도와주셨습니다.
에스테틱 관리실은 테라스 가는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데, 예약 시간에 맞춰서 가면 됩니다. 90-100분 정도 진행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의 속옷만 착용한 상태로 전신 마사지를 받습니다. 상당히 부끄러웠는데, 마사지가 너무 시원해서 부끄러운 것도 잊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마사지가 끝나고 나면, 추가적으로 마사지를 받고 싶다면 1회, 5회, 10회 등 원하는 마사지 코스로 관리사님께 말씀드리고 진행하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가슴이 너무 불편해서 2회 가슴 마사지를 추가했었습니다. 30분 정도 진행되는 가슴 마사지이고, 회당 7만 원이었습니다. 그 외의 전신 마사지의 경우 회당 10만 원대 선이었고, 10회 할 경우 할인이 더 컸습니다.
그다음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가슴 마사지도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었습니다. 원장실 오른편에 조리원 이모님들 계시는 공간 입구에는 사진과 같이 화이트보드가 있습니다. 마사지받을 당일 아침에 호실을 적어두면 됩니다. 선착순이라서 아침에 적어두지 않으면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호실을 적어두면 가슴 마사지 이모님이 연락 주십니다. 손 맛 끝내주는 가슴 마사지 이모님이 지금도 생각날 만큼 가장 만족스러운 서비스였습니다.
그 외 조리원 생활
신생아실로 가는 복도 쪽에 사진과 같이 게시판이 있습니다. 매일 오후 1-2시쯤에는 다양한 교육 스케줄이 있는데, 필요에 따라 참석하면 됩니다. 일부 교육은 필수 참석이며, 그 외에는 자율적으로 참석하면 됩니다. 선물을 챙겨주기도 하니, 20분 내외의 교육이라 참석해서 선물 받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교육이긴 하지만 홍보의 느낌이 더 컸던 것은 사실입니다. 산모님들의 판단하에 가입해서 서비스받거나 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몇 가지 참석만 하고, 가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곳 창원 라움 산후조리원은 남ㅇ과 계약이 되어있는지 분유도 남ㅇ으로 사용하고, 이렇게 모유 성분 분석 서비스도 남ㅇ에 의뢰하여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용하지 않는 기업의 제품이지만, 모유 성분 분석 서비스는 유용해 보여 아깝지만 분석을 위해 유축하여 의뢰하고 퇴소했었습니다. (2주 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검사 결과 여태 못 받았네요.. 연락해 봐야겠습니다...)
다음은 본 아트 촬영입니다. 조리원 계약에 있던 서비스 중 하나이며, 매주 수요일마다 촬영을 진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별도로 산모가 준비해야 할 물품은 없고, 촬영 업체에서 준비해 옵니다.
아쉬운 점은 본 아트 촬영할 때 우리 아가 모습을 산모가 찍을 수 없었던 점입니다. 내 아가 사진인데, 촬영을 못하게 하는 것이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고, 조리원 퇴소하고 받은 결과물은 3-4분 남짓의 영상으로 받았습니다. 편집도 마음에 들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안 하는 게 나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50일 촬영도 무료라고 하지만, 원본이나 기타 다른 부분에서 추가 비용이 상당히 발생한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원본 비용 30만 원...) 본 아트 찍는다고 새로운 모습의 우리 아가를 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촬영은 못하게 한다는 점과 추후 결과물은 촌스러운 느낌의 영상이라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조리원에 입소하자마자 입소 교육 시 안내해 주긴 합니다만, 산후 회복을 위한 한약입니다! 조리원에 있는 기간 동안 복용하려면 빠르게 신청해야 금방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원활한 오로 배출과 모유 수유에 도움을 준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한약 받을 때 한의원 할인 쿠폰도 챙겨주니, 추가로 복용을 희망하면 한의원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한약 먹을 때 오로가 잘 배출되었던 기분이 듭니다. (플라세보 효과인가...)
프리마쥬 화장품은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하죠? 교육할 때 사진 속 성함의 팀장님이 오십니다. 아기 마사지 하는 방법도 알려주십니다. (과연 초보 엄마가 우리 아가 마사지를 잘 시켜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쁘리마쥬 제품들은 조리원 금액이 최저가 같아 보였습니다. (저는 더 저렴하게 구매했었지만, 확실히 조리원 금액이 좋은 건 맞습니다!) 가장 유명하다는 세럼을 저는 별도로 구매했습니다. 조리원 금액은 혹시 몰라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궁금하시면 댓글 주세요.
태열 관리에도 좋다고 하니, 우리 아가에게 챙겨 발라줘야겠습니다!
조리원에 있는 동안 우리 아가의 탯줄이 떨어졌습니다! 창원 라움 산후조리원은 사진처럼 작은 유리병에 담아줘서 감동이었습니다! 깨지지 않게 집에 잘 들고 와서 우리 아가 탯줄 도장으로 제작했습니다!
또 챙겨가야 할 선물이 있습니다. 하기스에서 출산박스도 신청해서 받아볼 수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조리원 연계 서비스로 하기스 샘플 기저귀를 1팩 받을 수 있습니다. 신랑까지 지원한다면 샘플 기저귀 2팩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사진 속처럼 절차대로 진행하고, 조리원 이모님께 보여드리면 챙겨줍니다! 알뜰하게 챙겨가세요~!
꿈에서도 들리는 전화 벨소리였던 것 같습니다. 바로 2-3시간마다 울리는 수유콜입니다. 725 번호가 뜨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우리 아기 배고프니, 수유하러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완모 하기 위해 직수할 산모라면 조리원에 있을 때 꾸준히 아기와 호흡을 맞춰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벽이나 야간 수유콜은 희망하는 산모라면 신생아실에 요청하면 전화해 주십니다.
중요한 점은 우리 산모들도 산후 조리해야 하다 보니, 모든 수유콜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 뭔가 책임감 때문에 수유콜을 웬만하면 다 받아서 수유하러 갔는데, 결국 조리원에서 잠을 넉넉히 잔 적이 없었더라고요. 수유하고, 유축하고, 밥 먹고, 씻고 하다 보면 정말 시간이 잘 갑니다. 너무나 바쁜 조리원 라이프였습니다. 누가 조리원이 천국이라고 하였던가
※ 원하는 분유가 있으면 신생아실로 가져다주세요! 분유 교체도 신생아실에서 진행해 줍니다! 800g 1통 딱 다 먹고 나온 것 같습니다. 여유 있게 2통 정도 챙겨주면 퇴소할 때 남은 분유는 돌려줍니다!
보호자 1인 외에는 조리원에는 방문객이 일체 허용되지 않습니다. 물건 전달받는 것 역시 직접 할 수 없고, 조리원 내 직원분들께 요청해야 할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 아가의 모습이 궁금한 식구들에게 베베캠이라고 하여 일정 시간 동안 아가의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이용가능하며, 아쉽게도 산모 외에는 유료입니다. (24년 1월부터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마무리하며...
24시간 우리 아가 케어해 주시는 신생아실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말은 마무리할 때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 아가 이름 기억하고, 다정하게 불러주시며 케어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 것을 만족할 순 없었지만, 집으로 돌아와 홀로 24시간 아가를 케어하다 보니, 조리원 신생아실이 가장 먼저 떠올랐을 만큼 감사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조리원 이모님 두 분 계셨는데, 두 분 다 찐 이모들처럼 이름 불러주시며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가슴 마사지 이모님! 최고입니다!
조리원에 있는 동안 우리 아가가 태어난지 14일이 되는 날 1차 영유아검진을 시행합니다. 병원과 연계되어 있어 소아청소년과 선생님이 매일 회진하는 것도 좋고, 영유아검진도 편하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퇴소 전 날에는 신생아실에서 우리 아가 건강상태 체크하고, 퇴소일에 입을 옷을 전달해드리면 됩니다. (아가 준비물: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아가 옷은 계절에 맞게 챙겨오면 될 것 같습니다. 손/발싸개는 받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퇴소일에는 꼭 퇴소 선물(라이크맘 젖병, 산모애 샘플) 받아가세요!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이며, 내 돈 내산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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