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Overseas)/유럽(Europe)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두오모 성당 투어의 모든 정보 총 정리 (두오모, 쿠폴라돔, 지오토종탑)

by 노란수선화님 2023. 2. 15.
반응형

 

 

 

피렌체 하면 저는 외관이 정말 화려한 두오모가 떠오릅니다. 이 대성당을 보기 위해 저는 피렌체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바로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 브루넬레스키 돔, 지오토 종탑

Firenze Duomo, Brunelleschi Dome, Giotto Bell Tower

 

 

 

1) Pass권 구매하기!

 

 

저의 여행기를 본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여행 전에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이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렇게 인기가 많은 관광명소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건물 외관만 주야장천 구경하고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상세한 Pass권 예매 방법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https://daffodils.tistory.com/12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두오모 통합권 예매하기!

아직 떠나기 전이지만, 유명지는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가서 제대로 구경 못하고 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분기별, 90일 전 등 예약가능한 기간이 있는

daffodils.tistory.com

 

 

PDF 파일로 아래와 같이 티켓을 출력해서 가져가면 됩니다!

 

 

 

 

제가 구매한 Pass권은 브루넬레스키 패스권입니다!

관람이 가능한 곳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브루넬레스키 돔

  : 예약한 시간에만 방문 가능!!!

 - 지오토 종탑

 - 산 조반니 세례당

 - 두오모 오페라 뮤지엄

 - 산타 레파라타

 

 

3가지 Pass권들 중에 브루넬레스키 패스권이 대부분 관람이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금액은 성인 1인당 30유로입니다. 3가지 Pass권들 중에 가장 비쌉니다! 위에도 기록했다시피 브루넬레스키 돔은 반드시 예약한 시간에만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곳들은 티켓 개시일(예약일) 포함하여 3일 동안 각각 한 번씩 운영시간 내에 언제든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2) 피렌체 두오모 관람하기!

 

 

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이 전경을 보기 위해 저는 이곳에 왔습니다. 사진은 지오토 종탑에서 바라본 브루넬레스키 돔입니다. 굉장히 화려한 외관이 너무 멋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감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 광경을 보려면 414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가급적 편안한 신발을 신고, 천천히 안전하게! 그리고 무리하지 않고 올라갔다 와야 합니다!

 

 


 

 

브루넬레스키 돔 Brunelleschi Dome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길로 쭉 걸어가면 브루넬레스키 돔으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나옵니다!

 

 

 

 

바로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는 곳! 이곳이 바로 돔으로 올라갈 수 있는 출입문입니다. 예약한 시간보다 15-20분 전에 가서 줄 서 있으면 됩니다!

 

 

 

 

줄 서서 대기하는 동안  걸어온 길을 바라보고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꽤나 있습니다. 하지만 예약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니, 꼭 예약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예약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면 안 됩니다. 문을 닫아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미리 출력해 둔 PDF 티켓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한 뒤 입장하니, 티켓도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하면, 창문 틈으로 이렇게 바깥을 보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계단이 살짝 넓지만 올라갈수록 점점 계단이 좁아집니다. 은근히 미끄럽고 비좁아서 천천히 조심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정말 비좁죠? 그리고 계속해서 빙글빙글 올라가다 보니, 살짝 어지럽습니다. 그러니 천천히 조심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조금 올라와보면 돔 내부에 그려진 그림을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제 눈에는 천국과 지옥으로 보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가요?

 

 

 

 

세월의 흐름은 무시할 수 없나 봅니다. 자세히 보면 Crack(금)이 가있는 것도 보입니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어 총 463개의 계단을 올라오면 이렇게 멋진 피렌체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이걸 보기 위해 제가 왔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환상적인 날씨까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

 

 

브루넬레스키 돔에서 바라본 피렌체 전경

 

 

쿠폴라 돔 꼭대기에서 바라본 지오토 종탑과 시내 전경입니다! 이 경치를 보고 나니, 463개 계단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내려가는 계단 역시 거뜬했습니다!

 

 

 

 

 

보정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사진들입니다. 정말 선명하고, 멋지지 않나요?

 

 

브루넬레스키 돔 정상에서 바라본 피렌체 시내 전경

 

 

 

같은 날인데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서 하늘색이 다른 것도 신기하고 멋졌습니다.

 

 


 

 

지오토(조토) 종탑 Giotto Bell Tower

 

 

피렌체 지오토 종탑

 

 

자, 이번에는 지오토(조토)의 종탑에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의 계단은 414개입니다. 브루넬레스키 돔보다 적죠? 기왕 올라갈 거 한 번에 다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브루넬레스키 돔에서 내려온 뒤에 바로 지오토 종탑으로 향했습니다.

 

 

 

 

 

지오토 종탑 입구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곳입니다. 나올 때는 확실히 이곳에서 나왔는데, 들어갈 때도 여기로 들어갔는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정신이 없었나 봅니다. 지오토 종탑을 가기 위해서도 출력해 둔 티켓 바코드가 필요합니다. 입구에서 스캔하고 들어갑니다!

 

 

지오토 종탑 올라가는 중에 바라본 브루넬레스키 돔

 

 

종탑으로 올라가면서 중간중간 쿠폴라 돔을 구경합니다. 이렇게 보면서 올라가니, 힘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괜히 확대해서 찍어보기도 합니다. 종탑 위에서만 다섯 바퀴 이상 돌면서 구경했던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브루넬레스키 돔과 지오토 종탑까지 강행군을 하고 나서 숨 좀 돌릴 겸 두오모 오페라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두오모 오페라 미술관 입구

 

 

이곳이 바로 뮤지엄 입구입니다! 모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동하기 편하고 수월합니다!

 

 

 

 

쿠폴라 돔이 만들어진 이야기와 구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술관 투어를 해보니, 이곳을 먼저 관람한 후에 돔과 종탑을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피렌체 대성당

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은 줄이 너무 길어 결국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쿠폴라 돔 올라갈 때 내부를 어느 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내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내부

 

 

 

제가 방문했던 22년 11월에는  산 조반니 세례당이 내부 보수 공사 중으로 입장이 불가하였습니다. 언제 다시 가보게 될지 모르겠지만, 매우 아쉬웠습니다.

 

 

산 조반니 세례당

 

 

피렌체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보고 싶었던 피렌체 두오모에 오니,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피렌체 두오모에 대해 다 보여드렸는데, 유익한 내용이었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하세요!

 

 

 

 


 

 

 

 

 

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