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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Overseas)/유럽(Europe)

이탈리아 여행, 베네치아(베니스) 본섬에서 부라노섬 이동 방법 및 부라노섬 투어 하기!

by 노란수선화님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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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뮤직비디오에 배경으로도 유명한 부라노섬! 주변 지인들의 여행기를 듣고 너무나 가고 싶었던 곳 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베네치아 메스트레역에서부터 베네치아 부라노섬까지 이동해 보겠습니다!

 

 

 


 

 

Venezia Burano Tour  베네치아 부라노섬 투어

 

 

 

저는 베네치아 메스트레역(Venezia Mestre) 근처의 신축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본섬 숙소는 오래되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요) Venezia Unica Pass 권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메스트레역 근처에서 부라노까지 이동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일단, 환승을 좀 해야 합니다! 요즘 구글 지도가 잘 되어있어서 검색하면 얼추 맞더라고요~!

 

 

 

 

부라노섬에서 본섬으로 돌아올 때는 환승 안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부라노섬으로 들어갈 때는 무라노섬에서 환승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들어오면, 바로 앞에 사진으로 많이 볼 수 있었던 코스티투치오네 다리 (Ponte della Costituzione)가 보입니다!

 

 

코스티투치오네 다리

 

 

사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본섬에서 어떻게 갔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허허 왜냐하면.. 굳이 안 내려도 되는데 내려서 살짝 헤맸거든요 하하하

 

 

 

 

 

 

 

 

무라노섬은 안 가려고 했는데, 무라노섬에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잠깐 구경했습니다. 아주 잠깐이요...!

 

 

 

 

제가 갔던 22년 11월 당시 무라노섬에서 부라노섬까지 들어가는 수상버스 정류장이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잘 보고 탑승해야 합니다!

 

 

 

 

부라노섬으로 들어가는 12번 수상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라노섬에서 무라노섬까지도 30-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조그만 수상버스가 도착했습니다. 12번 버스인지 버스 번호가 잘 안 보여서 눈치껏... 부라노? 하면서 탔습니다!

 

 

부라노섬으로 들어가는 수상버스

 

 

드디어 부라노섬에 도착했습니다! 수상버스에서 내리고 가장 처음 본 광경이라 찍어놨습니다!

 

 

 

 

 

 

본격적으로 부라노섬 투어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냥 목적지 없이 쭉 걸어보았습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색칠되어 있는 집들이 참 예뻤습니다! 흐렸던 날씨가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팁(Tip)

  - 아침 일찍 가세요! 베네치아에서 아침을 시작한다면 부라노섬에서 여유롭게 여행하고, 본섬으로 가세요! 이른 시간에 부라노에 오면 사람이 적습니다!

 

 

 

현주민들이 사는 동네이니, 최대한 조심스럽게 사진 찍었습니다. 바쁜 듯 안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시더라고요~! 여하튼 알록달록 예쁜 집들을 구경하면서 다니다 보니, 시간이 참 잘 가더라고요!

 

 

 

 

 

섬 전체가 다 예쁜 풍경으로 가득합니다! 그저 예쁩니다~~! ♥

 

 

 

 

무슨 종탑이던데, 피사의 사탑 마냥 휘어있었습니다. 신기하게 쳐다봤습니다.

 

 

 

 

 

현지인들이 각자 집 창틀에 예쁘게 화분으로 장식해 놓은 것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마치 사진을 찍으라고 포즈도 취해주더니, 시크하게 뒤돌아서서 가려다가 혼자 미끄러집니다. 귀여우면서 굉장히 웃겼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걸어 다녀서 그런가 약간 출출했습니다! 오전 시간이라 영업 중인 상점이 많진 않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눈여겨봤던 카페? 바?를 그냥 들어가 봤습니다.

 

 

 

 

 

 

유쾌하셨던 사장님! 와인만 마시고 다니느라 스프릿츠를 마셔보지 못했다고 하니, 이렇게 두 잔 만들어 주셨습니다.

왼쪽의 스프릿츠는 어패럴 스프릿츠! 오른쪽은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네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스프릿츠라 다른 데서는 안 파는 거라고 자부심이 있어 보였습니다. 제가 이거 진짜 맛있다고 사장님한테 엄지 척해드렸더니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치케티도 4개 주문했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아지트 같은 곳인데, 부라노섬에 돌아다니다 보면, 눈에 띄는 곳에 있는 Bar입니다!

 

 

 

 

 

치케티 4개, 스프릿츠 2잔, 물 1병 이렇게 해서 총 26유로였습니다! (베네치아 안에서도 부라노섬 물가는 엄청납니다..!)

 

 

무라노섬은 유리공예가 유명하고, 부라노섬은 레이스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맞나요?) 그래서 그런지 아기자기한 소품집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부라노섬 투어를 마치고, 다시 본섬으로 돌아가봅니다!

 

 

 

 

 

 

부라노섬 투어는 대략 3시간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본섬으로 돌아와서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여행(계획)하세요!

 

 

 


 

 

 

 

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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