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물가가 만만치 않아서 사실 식사는 가볍게, 다른 도시에 비해서 적당히(?) 먹고 다니자 했었습니다.
하지만, 신나게 먹고 다닌 건... 하하하^^
Ristorante La Caravella
위치: Calle Larga XXII Marzo, 2399, 30124 Venezia
영업시간: 12:00 - 15:30 / 19:00 - 23:00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아서 출입구 근처에 한 자리 남은 곳에 앉게 되었습니다. 풀 예약이라고 했는데, 자리가 다 차지 않아서 의아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미슐랭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조금은 기대해 봅니다.
식전빵과 가벼운 애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와인을 병째 시키니, 서비스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이탈리아 레스토랑들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 기본적인 서비스는 좋긴 했지만, 더 좋았다는 의미입니다! 양은 가격 대비 조금 아쉬웠지만, 분위기도 맛도 좋았습니다. 와인과 잘 어울려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식후에 주문한 티라미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호화로운 저녁 식사를 끝내고, 베네치아의 저녁(밤)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6342 A Le Tole Spaghetteria
위치: Barbaria de le Tole, 6342, 30122 Venezia
영업시간: 12:00 - 15:30 / 19:00 - 22:30
생면 파스타!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여행 중에 먹었던 파스타는 전부 성공적이었습니다!
TheFork라는 앱으로 당일 점심 예약했습니다. 이 어플로 식당 예약하면 할인 쿠폰도 적용되고 좋아서 여행 중에 잘 사용했습니다.
부라노섬에서 스프릿츠 맛을 보고, 너무 맛있어서 와인 안 시키고, 스프릿츠를 마셨습니다!!! 오징어 해산물 파스타와 랍스터 파스타! 그리고 카프레세 샐러드까지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
오징어 해산물 파스타도 맛있었지만 (꼴뚜기인가요? ㅋㅋ 아무튼) 랍스터 파스타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오징어 해산물 파스타는 15유로(2만 원), 랍스터 파스타 23유로(3만 원) 정도였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매장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찍은 모습입니다!
매장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너무 좁은 게 불편합니다. 대체로 이탈리아 식당들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음식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Soul Kitchen Cafe (LAVAZZA)
위치: Viale Stazione, Via Piave, 38, 30171 Venezia
영업시간: 07:00 - 22:30
베네치아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베네치아 메스트레역 앞 길 건너편에 있던 카페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고 이동하려고 들렸습니다.
에스프레소 2잔, 카푸치노 1잔, 샌드위치 1개, 크루아상 1개까지! 총 11.2유로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레스토랑 후기입니다! 여행 시 참고만 해주세요! 즐거운 여행(계획)하세요!
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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