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본섬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산 마르코 광장! (Piazza San Marco)입니다.본섬으로 들어와서 길을 잃은 듯이 걷다 보면 어느새 사람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밀리며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목적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Palazzo Ducale(Doge's Palace) 두칼레궁전
베네치아에 도착한 첫날! 오후 3-4시경이 되다 보니, 산 마르코 대성당은 포기... (줄이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산 마르코 대성당 가려면, 아침 일찍 가야 합니다!) 미리 예매해 둔 두칼레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대성당 옆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종탑을 지나쳐서 들어가면, 두칼레 궁전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1) 두칼레 궁전 티켓 예매하기!
https://palazzoducale.visitmuve.it/en/pianifica-la-tua-visita/tickets/
Palazzo Ducale 혹은 Doge's Palace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두칼레 궁전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베네치아의 느낌을 제대로 보여주는 건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투어를 해야겠다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오른쪽 상단에 Tickets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티켓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박스의 티켓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BUY를 누르면 다음 화면에서 안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문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인원 수와 방문 일, 시간 선택하고 Cart에 담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Museo Correr 방문 일, 시간까지 선택해서 Cart에 담고, 함께 결제해야 합니다! (약간 패키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두칼레궁전과 코페르 미술관...)
여기! Museo Correr 클릭해서 똑같이 Cart에 담아주면 됩니다. (산 마르코 광장에 함께 위치한 미술관인데, 시간 되면 꼭 가보세요. 전 시간이 없어서 둘 다 예매하고, 두칼레만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Cart에 담은 다음 이름, 성, 메일, 국적 기입 후 Confirm을 누르고, 결제하면 됩니다!
그렇게 결제가 완료되면, Ticket은 PDF 파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한국에서 인쇄해서 가면 바코드 스캔하여 빠르게 입장 가능합니다!
※ 제가 구매한 티켓 금액은 22년 11월 당시 금액입니다. 한국 예매 시점 22년 9월
2) 두칼레 궁전 관람하기!
두칼레 궁전을 꼭 가고 싶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탄식의 다리입니다! 대부분 탄식의 다리를 바라보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저는 그와는 반대로 탄식의 다리 안에서 이 다리를 찍는 사람들을 찍고 싶었습니다. 두칼레 궁전을 입장하면, 탄식의 다리를 건너볼 수 있습니다! 두칼레 궁전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두칼레 궁전 내부는 정말 화려했습니다! 국가 원수인 도제가 살았다고도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국회의사당 같은 역할을 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규모가 엄청나게 큰 대회의실도 있었습니다. 천장의 화려한 그림과 장식을 보면서 관람하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멋졌습니다! 그렇게 화려하고 멋진 작품들이 있는 회의실 공간들을 지나고 나면 서서히 분위기가 삭막해지면서 감옥으로 가는 길까지 연결됩니다!
화려한 각종 회의실과 대회의실 사진들입니다.
이렇게 화려한 곳들을 지나 갑자기 스산해지는 길들이 나옵니다. 공기마저 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크고 무거운 죄를 지은 사람들이 이 감옥으로 가게 되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지금 가고 있는 탄식의 다리는 죄를 지은 사람이 감옥으로 가면서 마지막으로 바깥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깊은 탄식을 내뱉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어떤 기분과 감정으로 감옥을 향해 갔을까요? (죄는 짓고 살지 말자!) 바로 이곳의 탄식의 다리 위입니다. 이 작은 틈새로 감옥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보는 바깥세상입니다. 탄식의 다리를 찍는 사람들을 찍는 저입니다..! 제가 찍고 있는 모습을 보지 못하겠지만, 저는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조금만 더 줌을 당겨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것 같습니다.
궁전 내부에서 틈틈이 볼 수 있었던 베네치아의 경치까지 모든 것이 완벽합니다.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다 보니, 퇴장했을 때 이미 해가 졌습니다.
베네치아답다는 인상을 남겨준 두칼레 궁전이었습니다!
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해외여행(Overseas) > 유럽(Euro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 여행, 베네치아(베니스) 본섬과 메스트레역 레스토랑 맛집 후기 및 추천! (2) | 2023.02.14 |
---|---|
이탈리아 여행, 베네치아(베니스) 본섬에서 부라노섬 이동 방법 및 부라노섬 투어 하기! (6) | 2023.02.13 |
이탈리아 여행, 비발디의 고향 베네치아(베니스)에서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공연 관람하기! (예약 방법 및 관람 후기) (9) | 2023.02.10 |
이탈리아 여행, 밀라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Starbucks Reserve Roastery in Milano)에 대한 모든 정보! (2) | 2023.02.10 |
이탈리아 여행, 밀라노 두오모 성당(Duomo di Milano) 투어 정보, 옥상 테라스 예약 방법 및 성당 관람 후기! (2) | 2023.0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