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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Domestic)

서울 여행, 7개월 아기와 함께 한 신도림 라마다 호텔 이용 후기! (feat. 아기침대, 조식)

by 노란수선화님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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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오는 우리 세 식구를 위해 친구가 호텔을 잡아줘서 이용하게 된 신도림 라마다 호텔이에요!

 

 

 

 

KTX를 이용해서 서울역에 도착했고, 미리 예약해 둔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짐이 많았거든요.

캐리어 1개에 휴대용 유모차까지

 

편하게 이동해서 사실 크게 힘든 점은 없었어요!

택시 타고 서울역에서 신도림 라마다 호텔까지 대략 25 ~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체크인 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도착했는데, 준비된 방이 있어 바로 체크인도 가능했습니다.

 

 

 

더블룸이었고, 복도 끝 방이었습니다!

문 열고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아늑해서 살짝 아쉬웠는데, 바로 오른편에 보니, 숨은 공간이 하나 있었습니다!

 

 

 

 

넓고 큰 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공간보다 사각형 형태의 넓은 룸이었으면 더 좋았지만, 나름 분리된 공간도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소파 왼편으로는 큰 거울과 화장대, 그리고 하단에는 커피, 차와 같은 어메니티와 와인잔, 유리컵 등이 서랍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니 냉장고, 그 안에는 생수 2병이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편은 넓은 화장실(샤워부스와 변기, 화장대? 머리 말릴 곳?)이 있고, 맞은편에는 세면대가 있습니다.

화장실 안에 다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뭐 세면대가 밖에 있는 것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세면대 오른편에는 옷장과 금고, 실내화 그리고 다리미와 다리미판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침대 크기를 보니, 아이까지 함께 자기에는 비좁아 보였습니다. (아마도 더블룸이라 그랬겠지요?)

체크인하면서 아기 침대 대여가 가능한지 문의하니, 침대가 남아있어 가능하다 하였고, 룸으로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리고 아기 침대 대여에 대한 추가 비용은 없었고, 무료로 가능했습니다.

 

 

 

뉴나 간이 아기 침대였고, 직원분이 직접 설치까지 완료해 주었습니다.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이불과 베개까지 챙겨주어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단, 이불과 베개가 많이 낡아 해져있었던 점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7개월 아기가 사용하기에는 베개가 많이 높아서 그런지 아이도 베개 없이 쿨쿨 잤습니다.

혹시나 싶어 아기 침대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무료로 제공까지 해주니, 신도림 라마다 호텔 감사합니다!

 

 

 

조식 미포함 객실이었지만, 1층 카페테리아에 가면 조식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금액은 할인 적용받아 성인 1인 28,400원이었습니다. 신도림 라마다 호텔 조식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이용을 안 할 수 없었습니다.

조식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였습니다. 8시 30분까지 와야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많아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고, 아가와 함께 이용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깔끔하고 맛도 꽤 괜찮았습니다. 음식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 편이라 취향에 맞게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체크아웃 시간은 오후 12시 (정오)까지 여서 조식을 먹을 뒤에 룸에서 조금 더 쉬다가 나왔습니다.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편안하게 쉬고, 즐거운 서울 나들이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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