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Domestic)

제주 여행, 조천/김녕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제주 사진 명소 (창꼼 바위, 김녕 바닷길)

by 노란수선화님 2023. 6. 12.
반응형





제주 바다는 해외 어느 바다와 견주어봐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맑고 푸른 바다색이 인상적이었던 사진 명소 두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창꼼 바위






위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393-2
주차: 골목 빈 공간 (골목 비좁음)


 
 

 

 

 

지도 앱에서 로드뷰로 확인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맞게 도착한 것입니다! 제가 기재해 놓은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찍고 가면 이 위치로 갈 수 있습니다. 주차는 오래 할 수 없으니, 동선에 방해되지 않게 차를 세워두고, 창꼼 바위를 보러 가봅니다.

 

 

 

 

 

 

바위로 된 길 아닌 길 위를 걸어가야 하니, 편안한 신발 신고 가야 합니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이동해 보면 바로 아래 사진의 창꼼 바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에 다녀와서 사람들 없이 조용하고 여유롭게 바위와 바다, 하늘을 구경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가면 사진을 찍기 어려워서 조금 아쉬우니, 꼭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다녀오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위, 바다, 하늘 이 세 가지의 조화가 끝내주게 아름답습니다.


 


 
 


 
 
 

2. 김녕 바닷길

 
 
 
 
위치: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 1길 51-6 또는 봉지동복지회관
주차: 골목 주차 (매우 비좁음)
 
 
 

 

 

 

김녕 바닷길은 정말 자연이 준 엄청난 선물과 같은 길 같았습니다. 지도 앱의 로드뷰 사진으로 보면 아래의 사진처럼 바닷속에 감춰진 길이 보입니다. 썰물(물 빠진 시간)에 맞춰 가면 바닷속에 숨어있던 바닷길이 등장하게 됩니다. 마치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 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가려면 내비게이션에 봉지동복지회관을 입력하고, 비좁은 골목길을 조심스럽게 이동하여 갑니다. 현지 주민들이 사는 동네에 위치하다 보니, 너무 소란을 피우면 민폐일 것 같습니다. 썰물 시간과 가려는 날의 날씨를 잘 확인하고 다녀오면 근사한 풍경을 보고 올 수 있는 김녕 바닷길입니다! 바닷물이 차있다가 빠지다가 하는 곳이다 보니, 바닥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날 맑은 때에 다녀오니,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으로 다 안 담기는 풍경이니, 눈으로 많이 담아 오세요~!

 

 

 


 
 
 
 


 
 
 

번외) 청굴물 (구 목욕터 / 천연 수영장)

 
 
 
 
위치: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 8길 26
 
 
 

 

 

 

청굴물은 아직 저도 가보지 못했지만, 옛 제주도민들이 사용하던 목욕터였고, 식수를 공급하던 곳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적당히 물이 차있을 때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포스팅에 있는 사진, 글은 모두 저의 저작물입니다. 불법 도용 금지합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다룬 글이니 공격적인 언행은 삼가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