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바다가 보이는 작은 마을에 위치한 밥집을 소개합니다. 반찬, 메인 등 모든 음식을 손수 정성껏 준비하는 맛집으로 이 식당에는 통유리로 된 바다뷰가 끝내주는 공간까지 있는 이색적이며, 정성 가득한 식당입니다. 애월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가볼 만한 식당입니다.
애월읍, 어머니의 뜻을 담다 단지
위치: 제주시 애월읍 하귀 2길 66 1층
영업시간: 11:00 - 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자세한 내용 인스타그램 확인)
주차: 근처 무료 이용 가능한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 이동
예약: 통유리 바다뷰 룸 이용 시 사전 예약 필수, 그 외 식사 예약도 문의
식당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이곳이 바로 통유리로 되어있는 룸입니다. 그 반대쪽으로 보이는 바다뷰까지 인상적이죠? 이 룸을 예약하기 위해 3주 전쯤 전화하여 예약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해 질 녘쯤으로 예약하여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예쁘게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해놓고 단지 식당으로 가는 길은 너무 예뻤습니다. 때마침 해도 지고 있어서 핑크빛 하늘까지 더해지니, 정말 예뻤습니다. 단지 식당은 일반 가정집 같이 생겨서 집에서 엄마가 해주신 밥을 먹으러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보이도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애월 바다는 정말 예쁘게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 미리 예약 안 하면 저 자리에 앉기 힘드니, 꼭 사전에 예약해서 가야 합니다! 예약금을 일부 받았습니다. 아마도 노쇼(No Show) 방지를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사 결제 시 차감되었던 것 같습니다.
해가 완전히 떨어진 후에도 정말 예쁩니다. 조명도 예쁘게 해 놔서 더욱 좋지요! 아마도 식사를 마친 뒤 퇴점하면서 찍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식사 후기를 알려드려야겠습니다 🤣🤣
카카오맵에서 가져온 메뉴 정보입니다. 조금 한참 전에 방문해서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금액은 사악한 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적당히 맛있게 먹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 식당은 조금 특이하게도 후기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나뉩니다. 아마도 개인마다 느끼는 게 다르다 보니,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병어조림 2인 밥상에 게무침 단일 메뉴를 추가했습니다. 금액은 솔직히 정말 사악했습니다. 그래서 한 번 그 이상은 가기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반찬 하나하나 만드셔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간은 세지 않습니다. 저는 간을 세게 해서 먹는 걸 선호하지 않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어느 후기들에 보면, 반찬이나 국 리필이 어렵고, 뭔가 논란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특별 추가 요청 없이 식사를 마쳐서 잘 모르겠습니다.
깔끔한 상이 정갈하니 좋았지만, 추가로 단일 메뉴를 더 주문하지 않는다면, 많이 배고픈 상태에서는 양이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통유리창으로 된 룸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던 장점이 있었습니다. 간혹 식사하러 오는 다른 이들 사진의 배경이 될 수도 있어 그런 점은 조금 불편했습니다. 하하..
저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인사도 잘 주고받아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나왔었습니다! 글을 작성하면서도 조심스러지만, 개인마다 느끼는 점이 다를 수 있으니, 깔끔하면서 정갈한 식사 그리고 애월 바다를 배경으로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이곳 어머니의 뜻을 담다 단지 식당을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jeju_dangi
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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