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Domestic)

제주 여행, 새벽부터 웨이팅하는 해장국 맛집, 우진해장국

by 노란수선화님 2023. 4. 21.
반응형




제주도에서는 웨이팅 하는 맛집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맛집인 우진해장국은 오픈 시간부터 웨이팅이 장난이 아닌 곳입니다!







제주 시내 맛집, 우진 해장국






위치: 제주 제주시 서사로 11
영업시간: Everyday 06:00 - 22:00
주차: 병문천 제2공영주차장 (1시간 회차 무료)


 

 





 

사진 출처: 네이버 지도 우진해장국 리뷰 사진




기본 웨이팅이 1시간 이상이라고 해서 오픈하자마자 가보기로 했습니다.
새벽 5시 50분 매장 도착하였는데, 대기 줄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새벽 이른 시간이라 병문천 제2공영주차장에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바로 주차하고, 매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새벽 6시 오픈인데, 그 많은 사람들은 몇 시부터 줄을 서있었던 것인지..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부지런합니다!


줄이 제법 길었지만, 오픈 시간이라 거의 대부분이 매장 안으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줄 서있던 순서대로 매장 내부에 직원들 안내에 따라 착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순서대로 주문을 받습니다.


3인 주문 내역
고사리 해장국 1개 (10,000원)
사골 육개장 1개 (10,000원)
녹두전 1개 (15,000원)







주문이 완료되면, 기본 반찬들을 세팅해 줍니다. 오픈 시간부터 상당히 분주해 보입니다. 직원마다 맡은 업무를 하는데 많이 익숙해 보입니다. 바쁘고 정신없어서 그런지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친절 부분 때문에 그리고 맛 때문에 호불호가 확실하게 극과 극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적당히 기다리고 나면, 주문한 음식들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나와서 좋습니다.
녹두전을 꼭 먹어야 한다는 후기가 있어 저도 주문했습니다

특히 가장자리에 바삭바삭한 부분이 맛있었습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간 간장 소스와 찰떡입니다!
 
 
 

 



고사리 해장국이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사실 비주얼만 봤을 때는 먹기 싫게 생겼습니다만,
고소한 고사리와 소고기가 잘 어우러져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사골 육개장은 느낌 오는 그 맛 그대로입니다. 선지가 들어가 있어 선지를 못 먹으면 빼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눈 뜨자마자 밥부터 먹어서 그런지 다 못 먹지 못하고 남기고 왔습니다. 하하하


다행히(?) 웨이팅은 없이 식사를 하고 나올 수 있었지만, 다 먹고 나와보니, 웨이팅 하는 줄이 꽤 길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한 번쯤은 먹어볼 만했습니다. 하지만 기나긴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먹고 싶진 않습니다.
아마도 이번 방문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팁은 아침 일찍 오픈 시간대에 가는 것입니다! 그 이후가 되면 긴 웨이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제주 여행하세요!


 

 

 





 
 

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