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제주에서 느끼는 홍콩식 국수집 ‘호탕’

제주도에 가면 필수로 먹는 흑돼지, 해장국, 고기국수 이런 메뉴들 지겹지는 않았나요?
그렇다면, 제주도에서 만나는 홍콩 음식은 어떤가요?
제주 애월에서 맛보는 홍콩식 국숫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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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맛집 [호탕]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8길 8
영업시간: 10:30 - 18:00 (Last Order 17:30, 매주 일, 월 휴무)
주차: 가게 바로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매장 내부로 들어가면 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2인까지는 괜찮지만, 3인 이상은 나란히 앉아야 해서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매장 입구에는 호탕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메뉴판이 걸려있습니다.
원래는 웨이팅이 항상 있는 곳이라는데, 아마도 그래서 준비되어 있나봅니다.
저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살짝 늦은 점심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매장 이용 시간 13시 20분쯤)

자리를 잡은 뒤, 메뉴를 고릅니다. 주문은 계산대로 가서 하면 됩니다! 그러고 나면 개별로 차, 반찬을 세팅해 줍니다.

새우 완자 탕면 1개, 동파육 덮밥 2개를 주문했습니다. 홍콩을 가보진 않았지만, 현지에서 느낄 수 있는 맛처럼 느껴졌습니다.
면 요리 전문이라고 소개되어 있던데, 제 생각에는 동파육 덮밥 맛집 같습니다! 가지 덮밥도 상당히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오늘의 사이드 메뉴 중에 하나였던 공심채(모닝글로리) 볶음도 추가했습니다. 맛있긴 했는데, 제 입 맛에는 많이 짰습니다...
그것만 아니면 맛있었습니다!


새로운 맛이라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비주얼이 너무 좋았습니다!
신선함 재료로 주방장님이 직접 준비하시는 정성스러운 음식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혹시 제주 여행하면서 색다른 음식을 찾는다면, 제주 애월에 위치한 [호탕]으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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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