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도곡동/양재천 근처 분위기 좋은 에스프레소바 ‘루자인(구 원포셰)’

오늘은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에스프레소바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우연히 찾게 된 에스프레소바!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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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에스프레소바 [루자인(LUJAIN)]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 26길 46-8 1층 루자인
영업시간: 10:00 - 21:00 (Last Order 20:30, Closed every Tuesday)
주차: 매장 앞 또는 골목 주차 공간 이용

도곡동 양재천 근처 매봉역 카페거리에 위치한 루자인 에스프레소바입니다. 기존 상호명은 원포셰(One Poche)였습니다. 최근 5월 10일부터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엔틱 한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저는 원포셰 상호일 때 방문했는데, 리모델링을 한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해집니다.

출입구 쪽 좌석에 앉았습니다. 의자는 편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에스프레소 한두 잔 가볍게 즐기다 가기에 적합해 보였습니다.

2인이서 주문한 음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1잔, 오레그라세 1잔, 딸기판나코타(시즌) 1잔, 에스프레소 릴리풋 1잔, 그리고 수제 에그타르트 2개

음료 먼저 제공해주시고, 그 다음 따뜻하게 데워진 에그타르트가 나옵니다. 에그타르트 맛집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이 날 이후 한동안 에그타르트에 빠져있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에스프레소 음료들과 함께 탄산수도 제공됩니다. 입가심용으로 마시면 됩니다! 음료를 음미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에스프레소가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에스프레소 릴리풋은 로봇 모양의 초콜릿을 에스프레소에 녹여서 마시면 되는데, 진한 카페 모카 느낌이 가득합니다. 오레그라세는 시원한 플랫화이트 느낌입니다. 진한 라떼의 풍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딸기 판나코타는 시즌마다 제철 과일로 나오는 음료 같았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기에는 딸기철이라 딸기 판나코타가 있었습니다. 판나코타는 이탈리아식 우유 푸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달콤하면서 찐득한 푸딩맛에 딸기가 더해져 더욱 맛있었습니다.

양재천에서 산책하다가 루자인에 와서 에스프레소 한 잔하면 개운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도곡동 근처에 또 가게 된다면 루자인에 들려야겠습니다.


이만 에스프레소바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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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의 지갑에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