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엄청 핫하잖아요. 맛집들도 정말 많고요! 대부분의 맛집들이 엄청난 웨이팅을 자랑하는데, 그중에 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초이다이닝(Choi dining)
위치: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4-6 1층 1호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19:40 라스트 오더)
날 맑고 좋은 날 다녀왔습니다. 여자 4명이서 점심은 두 군데에서 즐기기로 하여 다른 한 곳에 웨이팅을 걸어두고, 이곳에서 먼저 1차를 시작하였습니다! 😆
기다리면서 주문할 메뉴를 미리 골라보았습니다. 너무 늦데 가면 솔드 아웃 되는 메뉴도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 저희가 갔을 때는 모든 메뉴가 주문 가능했습니다! 이곳에서만 식사를 끝낸다면 최소 다섯가지 이상의 메뉴를 주문했을텐데 다음 식사도 바로 해야해서 조금만 시키기로 했습니다. (ㅋㅋ)
한 시간 정도의 웨이팅 끝에 입장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지켜보니, 2인이서 방문해야 비교적 웨이팅 시간이 적은 것 같았습니다. 3인 이상은 앉을 자리가 여유있어야 하다보니, 꽤 기다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메뉴판을 받았지만 이미 메뉴를 골랐기 때문에 의미 없었습니다. 😁😁
요즘 하이볼이 엄청 핫한데, 무려 4가지 종류의 하이볼도 판매해서 눈길이 갔습니다. 하지만... 차를 가져갔기 때문에 콜라...로 대체했습니다. 흑흑
자리에 착석하여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조리하는 주방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계속해서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해 보이는 주방의 모습입니다.
기본 반찬은 엄청 심플합니다. 물컵은 종이컵을 사용하더라고요~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길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연어 후토마키입니다. 총 10pc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연어와 계란말이, 새우 튀김의 조화가 좋습니다. 소스에 그리고 와사비까지 살짝 올려먹으니 맛있었습니다!
다음 메뉴는 항정살 명이 오일 파스타입니다. 각각의 재료는 익숙한데 이 재료들로 파스타라고 하니, 굉장히 생소해졌습니다. 비주얼도 좋았지만 맛도 생각 외로 좋았습니다!
마지막 메뉴는 부타동입니다. 오늘 주문한 3가지 메뉴 중에 부타동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고기고기~ 양념과 밥, 고기와 꽈리고추와의 조화가 참 좋았습니다. 다시 가게 된다면 부타동은 꼭 다시 먹고 싶은 메뉴였습니다.
한 시간의 웨이팅만 아니라면 한 번쯤 다시 가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웨이팅을 할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메뉴들은 맛있었고 특시 부타동은 제 입 맛에 딱 맞았습니다. 한옥 건물에서 즐기는 일본식 퓨전 음식점이었습니다.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아요!
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의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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