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에서 이 집이 가장 핫한 맛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레, 오므라이스, 카츠, 누들 요리가 다양하게 맛있는 이 곳을 소개합니다.
경주 황리단길, 료코
위치: 경북 경주시 첨성로 99번 길 24 료코
영업시간: 11:00 - 21:30 (매주 화요일 휴무,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30 라스트 오더)
웨이팅이 무려 두 시간 가까이 되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다른 곳에서 한 시간 기다린 뒤 가볍게 먹고, 료코로 와서 2번째 식사를 했습니다.
입구에 웨이팅 리스트 작성하면 됩니다. 워낙에 대기 시간이 길다 보니, 다른 곳에서 가볍게 먹고 올 수도 있었습니다.. 하하
도착해서도 조금은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야외 좌석에 앉는다면 바로 착석이 가능하다고 얘기해 줘서 날씨도 좋고, 공기도 맑아 야외에서 먹기로 하고 바로 착석하였습니다. (만약 실내에 앉는다고 했으면 30분은 더 기다려야 했거든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료코 카츠, 료끼 누들, 료무라이스, 로제 카레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여성 4명이서 료코 ㅏ츠 2개, 료끼 누들 1개, 료무라이스 1개를 주문하고, 탄산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제공되는 반찬은 단출합니다. 무난했던 맛으로 기억합니다~!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메인 음식을 달래주는 역할이 되었던 반찬들이었습니다.
먼저 나온 메뉴는 료끼 누들이었습니다.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문할 때 미리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살짝 매콤한 볶음 우동이었습니다! 양념이 맛있었습니다!
그다음은 료무라이스입니다. 밥을 덮고 있는 계란이 정말 보들보들했습니다. 달달한 오므라이스 소스와 밥이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메뉴는 단연코 료코 카츠입니다. 돼지 안심을 사용하여 만든 돈가스입니다! 육즙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소금에 살짝 곁들여 먹어도, 소스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료코에 온다면 료코 카츠는 꼭 먹어야 하는 메뉴라고 하더니, 정말이었습니다!
그렇게 날씨 좋은 날에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단, 최대 단점은 상상 이상의 웨이팅이라는 점입니다. 한 번 경험한 것으로 만족해야 할 정도로 웨이팅 때문에 사실 또 방문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료코 카츠는 지금도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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