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 여행기라 23년도인 지금은 어떨지 궁금한 마음에 지난 이야기들 포스팅해 봅니다.
키쿠요식당 (きくよ食堂)
위치: 11-15 Wakamatsucho, Hakodate, Hokkaido 040-0063 일본
영업시간: Everyday 06:00 AM - 13:00 PM
카이센동(해산물덮밥)으로 유명한 하코다테의 키쿠요식당입니다.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맛집입니다. JR하코다테역 근처 시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 하코다테는 아침 이른 시간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코다테 아침 시장에는 아침부터 구경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18년도 당시에도 카이센동 하나 금액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짜거나 비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성게알은 비리다는 인식이 컸는데, 그 생각을 완전히 깨게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 번씩 생각나는 맛입니다!
식사 비용: 4,299엔 (2인, 2그릇)
랏키-피에로(Lucky Pierrot, ラッキーピエロ)
위치: 23-18 Suehirocho, Hakodate, Hokkaido 040-0053 일본
영업시간: Everyday 10:00 AM - 22:00 PM
머그잔에 치즈칠리감자튀김이 나오는 것이 특이합니다. 엄청 특별하다기 보다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맛은 그냥 일반 버거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18년도 당시 메뉴판입니다! (참고만 하기!) 우리나라 맘스**느낌이 납니다. (지금 보니...!)
매장 입구로 나오면 럭키삐에로 콜라 자판기가 있습니다! 호기심에 한 캔 사서 마셨습니다!
식사비용: 1,404엔 (2인) + 130엔 (자판기 콜라 1캔)
홋카이도에 가면 우유를 많이 사 먹으라고 하던데 북해도산 우유가 그렇게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시장에서 우유를 사 먹어보았습니다. 흰 우유와 커피 우유입니다!
2병 합해서 443엔이었습니다. 고소하고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저 유리병은 재활용하는지 가져갈 수 없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니, 하코다테역 안에서 판매하던 에키벤을 사고, 기차를 탑승하러 갔습니다.
오징어 덮밥과 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총금액 2,300엔이었고, 맛은 그럭저럭이었습니다 ㅎㅎ 여행의 기분을 낼 수 있었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그때 그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23년도의 홋카이도는 어떨까요? 궁금합니다!
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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