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 여행기라 23년도인 지금은 어떨지 궁금한 마음에 지난 이야기들을 포스팅해 봅니다.
스아게 플러스 (Suage Plus)
위치: 일본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onishi, 5 Chome−6-1 都志松ビル ２階
영업시간: 오전 11:30 - 오후 21:00
스스키노역 근처에 위치한 수프카레 맛집입니다. 바로 국물이 있는 카레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익숙하게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며 다녀왔습니다.
곱창 수프카레와 후라노 포크 수프카레를 주문했습니다. 토핑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지만 추가 요금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맵기도 조절이 가능한데, 한국인 입 맛에는 가장 매운 단계도 별거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매운맛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식사 비용: 3,230엔 (2인 금액)
BARISTART COFFEE
위치: 일본 〒060-0061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1 Jonishi, 4 Chome−8−番地 Nkc1-4ビル 1F 第二ビル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17:00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라떼가 유명한 커피집이었습니다.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라떼가 유명한 커피집이었습니다. 삿포로역 방향으로 오도리역과 스스키노역 사이에 있는 골목에 위치한 작은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로 굉장히 좁아서 테이크 아웃으로 들고 나오는 것이 편합니다.
고소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선명하게 납니다. 양은 적지만, 그만큼 얼음으로 채우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볍게 그리고 맛있게 마셨습니다!
음료 비용: 1,180엔 (2잔 금액)
오꼬노미야끼 마까(Macca)
위치: 일본 〒060-006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3 Jonishi, 4 Chome−20 五番街ビル 1F
영업시간: 오후 17:00 - 오전 04:00
스스키노에 있는 오꼬노미야끼 맛집입니다. 철판에 직접 만들어주는 오꼬노미야끼가 정말 맛있었던 집으로 기억합니다. 오꼬노미야끼 맛집을 검색하다가 급히 들어갔던 집인데, 내부에는 사람들이 가득해서 출입구 쪽에 2인 좌석 남은 그 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추억의 맛으로 기억의 왜곡일지 모르겠지만, 또 가게 되면 먹고 싶은 집이었습니다.
오꼬노미야끼에 나마비루(생맥주)를 곁들이니, 그 맛은 끝내줬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 그 맛입니다! 캬~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더위가 싹 가시는 그 맛이었습니다.
기억에는 아사히 생맥주였습니다. 정말 시원하고 맛있게 마셨습니다. 그리고 오꼬노미야끼에 이것이 빠지면 안 됩니다. 바로 야끼소바입니다. 오꼬노미야끼를 철판에서 만들어 준 다음 바로 이 불판에서 재료를 섞어 바로 볶아줍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현지 음식들은 제 입 맛에는 짠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리지널 오꼬노미야끼에 생맥주를 같이 하면 짠맛이 조금은 중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식사 비용: 4,600엔 (생맥주, 오꼬노미야끼, 야끼소바 모든 금액)
가라쿠
위치: 일본 〒060-006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2 Chome−６−1 おくむらビルB１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15:00, 오후 17:00 - 오후 20:30
가라쿠 역시 수프카레 맛집입니다. 인기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는 곳입니다. 20-30분 정도 기다린 뒤에 자리에 앉았던 기억이 납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 해장되는 것도 같았습니다. 하하
익숙한 맛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비용: 2,870엔 (2인)
스키야키 젠(禅)
위치: 일본 〒060-006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1 Chome, 山口中央ビル地下
영업시간: 오후 17:00 - 오후 23:00
일본식 샤브샤브인 스키야키 맛집입니다! 위치는 가라쿠 수프카레 집에서 정말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키야키용 쯔유를 붓고 자작하게 끓이면서 야채와 고기를 넣고 익힌 다음 계란 노른자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마블링이 끝내주는 스키야끼 고기가 리필이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번 정도 리필해서 먹었... 습니다.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참고하고 식사하면 됩니다.
식사 비용: 9,460엔 (2인)
23년이 된 지금의 삿포로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다시 한번 가게 된다면 당시에 못 먹고 왔던 양고기와 장어덮밥 등 꼭 가고 싶어 집니다!
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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