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Overseas)/아시아(Asia)

일본 여행, 홋카이도 오타루 & 샤코탄 당일치기 여행(이동방법, 기차, 버스, 맛집)

by 노란수선화님 2023. 3. 29.
반응형

 

 

 

 

 

 

18년도 여행기라 23년도인 지금은 어떨지 궁금한 마음에 지난 이야기들 포스팅해 봅니다.

 

 

 


 

 

샤코탄(積丹) 카무이미사키(神威岬)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당일치기 여행을 생각하던 중에 샤코탄 블루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타루를 가려고 했던 날 아침에 날씨를 보고 즉흥적으로 다녀왔습니다!

 

 

샤코탄 카무이곶(神威岬)

 

 

맛보기로 보겠습니다! 샤코탄 블루~

카무이곶(가무이곶)은 오타루에서도 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 더 이동을 해야 합니다. 홋카이도 남서쪽 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

 

 

 

오타루역

 

 

삿포로 ~ 오타루 ~ 샤코탄이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는 전철을 오타루에서 샤코탄은 츄오버스(중앙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여행할 때 당시에 썼던 메모를 보니, 열심히(?) 여행 준비를 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타루역에서 나와서 오른편으로 가면 츄오버스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터미널이 나옵니다. 샤코탄으로 가는 버스 티켓을 구매하고,

5번 승강장으로 갔습니다. 당시에 샤코탄으로 가는 버스가 자주 있지 않아서 아침 일찍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오타루역 버스 승강장에서 샤코탄으로 가는 버스 티켓입니다! 1인 편도 1780엔이었습니다! 이마저도 기억이 오락가락해서 정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23년도니까.. 더 올랐겠죠?

 

 

女人禁制の門

 

 

전망대 쪽으로 걸어가면 이렇게 여인금제의 문이 있습니다. 들어보니, 여자들은 저 문을 넘어가면 안 된다고

전해집니다. 여자가 배에 타면 침몰한다는 이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저주가 걸려있다고 해서 여성의 출입을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당당하게 들어갔다 왔습니다! 가벼운 등반 코스라고 생각하고 다녀와야 합니다. 오락가락했던 날씨 탓에

완전한 샤코탄 블루를 보지는 못했지만 햇살이 바다를 비추면 영롱한 파란빛의 바다가 보여서 경관이 끝내줍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끝까지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원한 파도 소리도 한 번 들어보세요!

 

 

 

 

산행(?)을 마치고, 블루빛이 나는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먹었습니다! 맛은... 네.. 그렇습니다. 아이스크림입니다! 금액은 2개에 760엔 주었습니다.

 

 

 

 

사실 여유 있게 샤코탄 투어를 하는 게 아니라서 카무이 미사키만 들렸다가 오타루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던 버스 안에서 사슴들도 만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오타루(小樽)

 

 

 

 

오타루는 영화에 나온 도시라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시입니다. 러브레터, 오겡끼데스까~~ 와따시와겡끼데스~ 눈이 가득 쌓인 오타루하면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오타루 운하

 

 

흐릿흐릿해진 날씨의 오타루였지만, 운하부터 보러 달려왔습니다. JR오타루역에서 주오도리를 따라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운하가 바로 보입니다.

 

 

 


 

 

미요후쿠(みよ福) 스시

 

 

 

위치: 2 Chome-13-16 Inaho, Otaru, Hokkaido 047-0032 일본

영업시간: PM 12:00 - PM 20:00 (매주 목, 일 휴무)

 

 

 

미요후쿠 스시집

 

 

오타루는 미스터 초밥왕 만화의 본고장이라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일본에 왔는데, 스시는 먹고 가야겠죠? 18년도 당시에는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스시집이라고 해서 다녀왔는데, 지금은 더 많이 유명해졌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오타루역과 오타루운하 사이에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요후쿠 스시집

 

 

사진을 찍어도 되냐는 말에 흔쾌히 그러라고 해주시던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이제야 전합니다. 하하하

 

 

미요후쿠 스시

 

 

정갈하게 나옵니다. 1인 1600엔짜리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노부부 사장님 내외셨던 기억이 나는데, 일본 느낌이 나는 스시집에서

적절한 가격의 스시를 먹고 왔습니다.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스누피 차-야 오타루점(SNOOPY茶屋 小樽店)

 

 

 

위치: 6-4 Sakaimachi, Otaru, Hokkaido 047-0027 일본

영업시간: AM 9:30 - PM 18:30 (Everyday)

 

 

 

스누피 차-야 오타루점

 

 

 

오타루에 가면 이곳에는 꼭 다녀오려 했습니다. 너무 귀여운 스누피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누피 굿즈들을 열심히 구경하다가 정말 예쁜 인형도 발견했고, 몇 가지 소소한 것들을 구매해 왔습니다.

정말 소소하게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름대로 적게(?) 소박하게 구매했습니다. 먹는 것만 빼놓고 지금까지도 소중하게 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어서 사 먹었습니다.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다고 해서 열심히 사 먹었었나 봅니다.

 

 

 

 

 

맛은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우유 맛과 멜론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천천히 오타루 투어도 즐겼습니다. 오르골당 본점도 다녀왔고, 메르헨 교차로도 다녀왔고, 구 데미야선 철길도 다녀왔습니다.

 

 

 

 

 


 

 

 

오타루 야부한 소바점 (小樽蕎麦屋 籔半)

 

 

 

위치: 일본 〒047-0032 Hokkaido, Otaru, Inaho, 2 Chome−19−14 静屋通り

영업시간: AM 11:00 - PM 15:00, PM 17:00 - PM 20:00 (매주 화, 수 휴무)

 

 

 

야부한 소바점

 

 

소바와 함께 튀김류(덴뿌라)와 오타루 비어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계란말이도 주문했습니다.

 

 

오타루 비어

 

 

지금은 금액이 더 올랐을 것 같지만 메뉴판도 올려봅니다. 일본에서 맥주 참 열심히 사 먹은 것 같은데, 맥주도 함께 하니, 이것이 여행이구나~ 하는 기분이 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식사하니, 2인 식사 금액 총 5,292엔 나왔습니다.

 

 

 

 

오타루역에서 정면을 바라보고, 우측 방향으로 첫 번째 골목 안으로 조금만 걸어 들어오면 있습니다.

 

 

 

오타루 야부한 소바점 입구

 

 


 

 

 

오타루 운하

 

 

 

조용한 듯하면서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오타루와 자연의 경치와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었던 샤코탄 반도까지!

너무 즐거웠던 당일치기 여행이었습니다!

 

 

 

 


 

 

 

 

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