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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Domestic)

제주 여행, 성산 일출봉 바라보며 갈치고등어조림 먹는 곳 ‘성산바다풍경’ 조림 맛집

by 노란수선화님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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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갈치와 고등어는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에 시원한 무를 넣은 조림이라면 밥은 두 공기도 거뜬히 먹을 수 있습니다! (응?) 오늘은 성산 일출봉과 뻥 뚫린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주 성산, [성산바다풍경]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8번 길 17 1층
영업시간: 8:30 - 21:00 (매주 수요일 휴무, 16:00 - 17:30 브레이크 타임, 15:00/20:00 라스트 오더)
주차: 가게 입구 단독 주차장







근처에 여러 갈치고등어 조림/구이 집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 바다풍경은 주변 시세 대비 가성비가 있는 곳이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주차장을 보면 아! 이곳이구나 하게 됩니다. 저는 아침 식사를 위해 찾아갔고, 9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저희 일행뿐이었습니다.



조림을 주문하면 통갈치 구이가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해서 갈치 & 고등어조림 3인(₩54,000)으로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통갈치 구이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콜라도 시켜서 함께 마셨습니다.






조림에는 갈치와 고등어가 가득 있었고, 무와 감자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림 소스의 맛은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조화롭습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다면 살짝 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맵기 정도는 주문할 때 물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행이 살짝 매워했습니다. 조림의 달콤한 맛은 떡볶이 느낌도 나고 익숙해서 좋았습니다. 살짝 자극적인 맛이긴 하나 갈치구이와 함께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선조림을 좋아하는 편인데, 특히 조림에 무를 정말 진심으로 좋아합니다. 말랑해진 무를 한 입 베어 먹으면 얼마나 달콤한지 지금도 침을 삼키게 됩니다. 아침 식사를 상당히 배가 부르게 먹었는데, 점심 먹기 전까지 정말 든든했습니다. 식사 후에 일출봉으로 가서 가벼운 산행도 하면 소화도 되고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맑았다면 성산 일출봉 정상에 올라가려 했지만 태풍급 바람세기에 비까지 몰아쳐서 배를 두들기며 다음 장소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부슬부슬 아니죠.. 주르륵주르륵 내리던 날이었지만 배부르고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비 오는 경치마저도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본 후기는 철저히 글쓴이 본인 지갑에서 나온 돈을 사용하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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